[G6+ 체험단 리뷰] Mission1. 개봉기 - Life's Good when you play more

Posted by rmrgua
2017. 8. 3. 09:14 LG G6+ 체험단
안녕하세요.
엘지모바일 사용자 카페에서 진행했던 G6+ 체험단 이벤트에 선정된 Quantum 입니다.

사무실에 노트북을 두고와서 싱글코어인 노트북으로 작성하다보니 사진의 기본적인 보정을 하지 못한 상태로 개봉기를 진행합니다..
전문가적인 리뷰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이 있을 수 있으나 최대한 G5와 비교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총 4건의 리뷰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고, 본 편은 제1편 개봉기입니다.
저의 개봉기 리뷰에는 아래의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패키지 구성
- G5와 G6+의 외관 비교
- B&O 이어폰
- 무선충전

우선, G5와 G6+을 나란히 놓는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
오늘 촬영을 도와줄 기기는 업무용으로 쓰고있는 서브폰 G2를 이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메인폰으로 써오던 G5를 G6+ 등장으로 단박에 찬밥 신세가 됩니다..ㅎ

[ G6+ 구성품 ]

G6+ 외관 박스입니다.
128GB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G5의 내부 저장소 용량이 32GB인 점을 고려했을 때, 엄청 여유로워졌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굿 ^^



상자를 열어보면 기기 화면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천으로 덮여져있습니다.
새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지문 묻거나 했을 때, 안경닦이 천 대신 사용해도 될 거 같습니다.
천에는 G6 로고가 찍혀져 있네요. 쎈스 좋아요 ^^


천을 걷어내면 G6+가 저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개통을 하였기 때문에 화면이 켜져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LG전자 스마트폰에는 출고 시 기본필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추가 필름을 구입하여 수령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액정면에 곡선이 없어 필름 부착 시 들뜸이 적어진다는 점을 개선된 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G5는 강화유리필름 붙이면 우측하단과 좌측하단이 뜹니다..ㅠㅠ 


이쁜 G6+를 걷어내고 아래쪽을 보시면 편지봉투 같은게 나옵니다.
봉투에 그려진 아이콘으로도 매뉴얼과 유심핀이 있다는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유심핀 포장도 G5 때에는 비닐 팩에 포장되어 있었는데 G6+는 종이포장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패키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있습니다.


매뉴얼과 유심핀이 들어있는 봉투를 걷어내면 하단에 B&O 이어폰과 USB TYPE B-C 젠더, OTG 젠더, 충전기와 케이블이 있습니다.
OTG젠더는 어떻게 쓰는고하니 외장메모리처럼 USB를 꼽아 영화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128GB라는 어마어마한 내부 저장소 용량으로 크게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른 휴대폰과 연결 시 더 용이할 수 있겠습니다.


G6+의 패키지를 나열해보았습니다.
G5의 패키지와는 너무나도 다른 알찬 구성입니다.
일체형임에도 일체형 모델 같이 않은 패키지 구성을 보여주어서 개봉시점부터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


[ G6+ G5 외관 비교 ]
전면부 모습입니다.
좌측이 G5, 우측이 G6+ 입니다.
앞면 모두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G6는 후면과 전면 색깔이 모두 같은데 G6+는 화면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전면 색상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화면이 꺼지게 되면 마치 옵티머스G와 같이 깔끔합니다.

# Always-On-Display (AOD) 기능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시계부분의 위치가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폰트가 얇아진대신 위아래로 길게 표출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G6+의 AOD가 더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G5는 배터리 잔량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잔량을 추측을 하였으나, G6+에서는 배터리 잔량 아이콘과 퍼센트(%)가 함께 표출되어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단부 모습입니다.
좌측 G5, 우측 G6+
전작인 G5와 동일하게 USB TYPE-C 포트를 채용하였습니다.
하단부에서 전작(G5)와 비교하면 USB 포트 기준으로 서로 위치가 반대되었습니다.
스피커가 좌측(G5)에서 우측(G6+)로 옮겨졌고, 마이크는 우측(G5)에서 좌측(G6+)로 변경되었습니다.
G5에서는 절연띠가 보이지 않도록 다이아몬트 커팅 테두리쪽에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지만, G6는 절연띠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외관 측면에서는 아쉬웠습니다.


좌측 G5, 우측 G6+
스마트폰 좌측 모습입니다.
볼륨키가 동일하게 위치하지만 다른점은 G5의 볼륨키는 위 아래 구분이 없는 1개의 버튼이며, G6+는 위 아래가 구분되는 2개의 볼륨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 동작이 잘못되지 않도록 개선된 점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G5는 모듈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볼륨키 밑으로 기기하단쪽에 모듈 분리버튼이 추가로 있습니다.


상단부입니다.
좌측 G5, 우측 G6+
G5의 좌측부터 말씀드리면 이어폰 삽입구, Q리모컨을 위한 적외선 포트, 스피커폰 통화시 사용되거나 동영상이나 녹음 시 필요한 2차 마이크입니다.
G6의 좌측부터 이어폰 삽입구, 2차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의 가전제품들이 LG전자 65인치 UHD 곡면 TV와 휘센 에어컨을 쓸 정도로 LG제품이 많아 Q리모컨으로 잘 사용해왔는데 G6+에서는 이 기능이 부재하여 굉장히 슬펐습니다..ㅠㅠ


기기 우측면 모습입니다.
동일하게 유심과 마이크로SD를 넣을수 있는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 B&O 이어폰 ]

음악을 신나게 들어볼까요?
B&O 이어폰입니다.
G5 번들쓰던 저에게는 너무나도 고급진 이어폰입니다.
B&O 로고가 아주 잘보이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의 형태는 커널형인데 귀 형태에 맞도록 약 45도 정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장시간 착용 시 귀가 편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B&O 이어폰은 좌측에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이어폰 착용시 볼륨(+) / 재생, 일시정지, 통화 /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큼직하여 조작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G5 번들과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G5 번들에는 재생, 일시정지, 통화 기능을 하는 버튼이 하나만 있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점또한 좋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O이어폰을 G5 상단 이어폰 삽입구에 물려보았습니다.
G5 번들에서 B&O이어폰으로 바뀌고나니, 하이파이 모듈이 없는 G5도 음질이 굉장히 좋다는걸 알았습니다.
해상력이 굉장히 좋은 이어폰인거 같습니다.
안들리던 드럼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됩니다. 아주 좋은 이어폰을 구성품으로 넣어주셨네요!


G5에 하이파이 모듈을 장착하고 하단부 이어폰 삽입구에 연결하였습니다.
상단바에 Hi-Fi 기능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G5 B&O 하이파이 모듈에 물리니 진작 이어폰 좀 바꿀껄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굉장히 탄탄한 음질에 놀랐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음원은 Owl City - Thunderstruck 입니다. (16bit 48KHz)
Hi-Fi 기능 활성화로 더욱 깔끔하고 찰진 음색을 들려줍니다.
LG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LG Smart World 앱에서 고음질 음원을 무료 배포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G2때부터 잘 사용하고 있는 LG전자 기본앱입니다.



제일 개선된 점은 G5의 Hi-FI 기능에서는 물리적인 볼륨버튼으로 조절하다보면 볼륨이 5 단위로 큼직하게 조절이 되어 직접 볼륨화면을 터치하여 1단위로 조정하였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G6+에서는 물리적인 볼륨버튼으로도 1단위로 조정이 가능한 점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세심한 배려로 개선된 점 감사합니다. ^^



[ 무선충전 ]
G2 때 구매하여 잘 쓰던 무선충전기입니다.
G5가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면서 무용지물이였던 녀석인데요.
G6+가 무선충전을 지원하면서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쓰일 줄 상상을 못했습니다. 출력은 5V 1A로 굉장히 느린 녀석이지만 사무실에서 틈틈히 올려두고 충전하는데에는 아주 좋다고 생각하여 내일 출근하면서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무선충전 기능이 없는 G5는 무선충전 패드에 올려놓아도 대답이 없습니다...ㅠㅠ



하지만, G6+는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대답이 돌아옵니다.
무선 충전 중입니다.. 아주 반가운 기능이에요.
LG에서 이 기능을 살려줘서 고맙긴한데 앞으로는 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실에서 굉장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선충전하다보면 선에 걸려 폰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무선충전이 그 위험부담을 줄여주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개봉기입니다.
일반인 기준이다보니 체감되는 부분과 전작(G5)와의 비교 위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Life's Good When you play more 라는 슬로건처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라는 점 확인하였습니다.
굉장히 마감도 뛰어나고 그립감도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싱글코어 노트북으로 작성하다보니 임시저장만 20번은 누른거 같습니다..ㅠㅠ
내일은 업무용 노트북으로 쌩쌩하게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