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체험단 리뷰] Mission 4. 전반적인 후기

Posted by rmrgua
2017. 8. 3. 10:34 LG G6+ 체험단
안녕하세요.
G6+ 체험단으로 선정된 Quantum입니다.
어느새 마지막 후기가 되었습니다.

길게 쓰면 눈에 보이지 않으니 간략하게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정리하겠습니다.

- 디자인
- 음질
- 성능 (쓰로틀링)
- 화질
- 마감 및 품질



[디자인]
- 전면부 디자인 : G6+ 전면부 베젤은 블랙 컬러 적용하여, 화면이 꺼졌을 때에도 통일감으로 인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
- 후면부 디자인 : 빛 굴절의 원리를 이용한 렌티큘러 필름을 입힌 G6+ 후면부 디자인은 오묘한 느낌을 주고 말 그대로 영롱하다는 느낌
- 총평 : 전작인 LG G5에 비하여 향상된 그립감과 더불어 18:9 비율의 FullVision Display를 탑재하여 한층 더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전면부 베젤이 줄어들어 면적대 화면비가 커 18:9 비율의 매력을 살렸다고 생각되는 디자인입니다.


[음질]
- 유선 : B&O 이어폰을 통해 들어본 Hi-Fi 음원 감상은 정말 최고.
  #G5 Hi-Fi 모듈 : 밀도 높은 소리를 들려줌
  #G6+ Quad DAC(Hi-Fi) : 밀도 높은 소리보다는 넓은 공간에서 연주하는 느낌, 웅장함, 해상력이 더 높음.

- 무선(톤플러스 1100) : G5부터 지원된 APT-X HD 코덱으로 톤플러스와의 궁합은 최상입니다. 다만, G5에서 종종 있던 끊김 문제가 G6+에서는 개선되어 벽을 두고도 멀리 떨어져서 들어도 안정적이며, 해상력은 동일하다고 판단됨.
G6+와 톤플러스 1100 통해 음악 감상 시, G5에 비해서 훨씬 음량이 커짐.

- 통화 음질 : 전작인 G5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큰 통화음량과 잡음이 줄어듬.

- 총평 : G5만큼 밀도 높은 소리를 기대하였으나 예상외로 그렇지는 못함. 다만, 해상력이 더 높아졌으며 차분하고 정돈되어 충분히 음원을 즐길만한 음질을 제공.

[성능]
스냅드래곤 821을 채용한 G6 예상외로 성능에 놀랐습니다.
스냅드래곤 820을 채용한 전작 G5과 비교 시,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쓰로틀링은 크게 체감되지 않음.

히트파이프와 메탈 테두리 부분을 연결해 빠른 열배출을 도와 발열 제어한 점은 전작 G5에 비해서 체감되었습니다.
게임 작동 시, 게임 절전모드를 비활성화 한 상태에서 G6+가 안정적인 구동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히트파이프로 인하여 메탈 재질 적용한 의미를 찾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열전도율 향상으로 인한 빠른 열 배출)

[화질]
넷플릭스(NetFlix) 서비스를 통해 감상한 영화 '옥자'는 HDR을 지원합니다.
IPS 디스플레이의 시원한 색감과 함께 HDR10을 지원하여 영화 '옥자' 감상 시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마감 및 품질]
전작 G5는 모듈로 인하여 유격 등으로 이슈가 있었으나 제가 사용했던 G5는 2016년 7월 제조품으로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모듈 결합부 그리고 테두리 부분에서 배터리 교체로 인한 아주 작은 칠 벗겨짐이 있었는데 매우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다만, G6+는 전,후면 Glass 재질로써 그런 문제점을 없어보이며 손으로 꽉 쥐었을 때 결합이 단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체형 배터리 채용이 방수방진과 더불어 마감까지 높였다는 느낌은 체감 됩니다.

[기타]
방수 : 방수 성능에는 수돗물 틀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살짝 털어주면 바로 충전할 수 있을만큼 성능이 준수하였습니다.
무선충전 : G2에서 잘 쓰던 무선충전패드를 G5에서는 사용을 못하여 사무실에서 충전하기가 매우 번거로웠습니다. 하지만, G6+가 무선충전을 지원하게 되면서 업무를 보는 중에는 올려두면 충전되고 전화오면 바로 들어서 받으면 되는 편리함이 있었습니다.
무선충전의 이점은 유선충전하면서 생길 수 있는 USB 충전포트 마모를 줄여주고, 유선충전 시 걸리적거림이 없어 낙하로 인한 파손우려가 적었습니다. (사무실 바닥이 타일)

앞으로 더 써보면서 느끼겠지만 디자인은 '과사히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가지만 독특함을 잃지 않는 디자인'이라 칭할 정도로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G5와 G6+를 비교하여 체감된 느낌 위주로 리뷰를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리뷰가 아닌 일반 게시글을 통해서 회원님들과 만나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